[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팀 승리를 위해서 선수들은 몸을 던졌다. 갈 길 바쁜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모두 1승이 간절했다.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5승47패1무, 두산은 37승40패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두 팀 모두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는 7월에 1승5패로 좋지 못하다. 두산은 7월에 4승4패를 기록 중이지만 지난 경기 흐름이 좋지 못했다. 10일 경기에서 12-4로 앞선 8회말 7점을 내주며 힘겹게 이겼다.
두산은 한화를 한화는 두산을 반드시 꺾어야 했다. 두 팀 모두 비슷한 경기 흐름을 보였다. 선발 투수가 나란히 무너졌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7자책점), 라이언 타투스코는 3이닝 2피안타 5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공격을 앞세울 수밖에 없었다. 한화는 1-1로 앞선 3회 펠릭스 피에의 3점 홈런을 묶어 4점을 집중시키며 5-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두산은 역시 4회에 3점을 집중시키며 4-5까지 추격했다. 두 팀은 5회 나란히 2점씩을 주고 받았다. 두 팀은 서로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두 팀의 치열했던 승부는 7회에 절정에 이르렀다. 김태균은 7회 2사 1,2루에서 정범모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 들었다. 우익수 민병헌의 송구는 정확하게 포수로 향했다.
접전 상황. 김태균은 득점을 위해 포수 최재훈은 한 점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다. 최재훈은 김태균의 오른쪽 허벅지에 얼굴이 부딪혔고 김태균은 가슴이 땅에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김태균은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한참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구급차까지 야구장 안으로 들어왔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 충돌로 인해 두 선수 모두 교체 아웃됐다. 한화는 이후 대타 최진행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한화는 필승조 마일영 안영명 박정진을 올려 3점차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는 혈전이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양 쪽 모두 승리가 절실했다.
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25승47패1무, 두산은 37승40패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 두 팀 모두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는 7월에 1승5패로 좋지 못하다. 두산은 7월에 4승4패를 기록 중이지만 지난 경기 흐름이 좋지 못했다. 10일 경기에서 12-4로 앞선 8회말 7점을 내주며 힘겹게 이겼다.
두산은 한화를 한화는 두산을 반드시 꺾어야 했다. 두 팀 모두 비슷한 경기 흐름을 보였다. 선발 투수가 나란히 무너졌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7실점(7자책점), 라이언 타투스코는 3이닝 2피안타 5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공격을 앞세울 수밖에 없었다. 한화는 1-1로 앞선 3회 펠릭스 피에의 3점 홈런을 묶어 4점을 집중시키며 5-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두산은 역시 4회에 3점을 집중시키며 4-5까지 추격했다. 두 팀은 5회 나란히 2점씩을 주고 받았다. 두 팀은 서로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두 팀의 치열했던 승부는 7회에 절정에 이르렀다. 김태균은 7회 2사 1,2루에서 정범모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 들었다. 우익수 민병헌의 송구는 정확하게 포수로 향했다.
접전 상황. 김태균은 득점을 위해 포수 최재훈은 한 점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다. 최재훈은 김태균의 오른쪽 허벅지에 얼굴이 부딪혔고 김태균은 가슴이 땅에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김태균은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한참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구급차까지 야구장 안으로 들어왔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 충돌로 인해 두 선수 모두 교체 아웃됐다. 한화는 이후 대타 최진행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한화는 필승조 마일영 안영명 박정진을 올려 3점차를 지켜냈다.
이날 경기는 혈전이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양 쪽 모두 승리가 절실했다.
7회 충돌 후 구급차가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와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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