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남구 인턴기자] 노경은(30·두산 베어스)이 패전위기에 몰렸다.
노경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팀 간 7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노경은은 4⅔이닝 동안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몇 87개이고 최고구속은 151km가 찍혔다. 노경은은 이날경기에서 43개의 직구를 던졌고 변화구로 포크볼 21개, 슬라이더 17개, 커브6개를 던졌다.
12개의 공으로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한 노경은은 2회에는 선구타자 김태균을 사구로 출루시키고 펠릭스 피에에게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희생플라이로 한 점만을 내주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문제는 3회였다. 3회에 노경은은 이용규, 정근우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뒤 김경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했다. 이후 정근우에게 도루를 허용했고 김태균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1,2루 상황에서 피에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아 실점은 5실점으로 늘어났다.
4회에는 볼넷과 안타를 각각 하나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노경은은 5회에 다시 한번 흔들렸다.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고 전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피에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고동진과 이학준에게 연속으로 큼지막한 2루타를 맞으며 2실점을 더했다. 5회초 현재 두산은 한화에게 4-7로 뒤져있다. 노경은은 5회 2사 상황에서 김강률과 교체됐다.
[southjade@maekyung.com]
노경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팀 간 7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노경은은 4⅔이닝 동안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몇 87개이고 최고구속은 151km가 찍혔다. 노경은은 이날경기에서 43개의 직구를 던졌고 변화구로 포크볼 21개, 슬라이더 17개, 커브6개를 던졌다.
12개의 공으로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한 노경은은 2회에는 선구타자 김태균을 사구로 출루시키고 펠릭스 피에에게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희생플라이로 한 점만을 내주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문제는 3회였다. 3회에 노경은은 이용규, 정근우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뒤 김경언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했다. 이후 정근우에게 도루를 허용했고 김태균에게 볼넷을 내줬다. 2사 1,2루 상황에서 피에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아 실점은 5실점으로 늘어났다.
4회에는 볼넷과 안타를 각각 하나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노경은은 5회에 다시 한번 흔들렸다.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고 전 타석에서 홈런을 때린 피에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고동진과 이학준에게 연속으로 큼지막한 2루타를 맞으며 2실점을 더했다. 5회초 현재 두산은 한화에게 4-7로 뒤져있다. 노경은은 5회 2사 상황에서 김강률과 교체됐다.
[southjade@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