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칼 크로포드가 돌아왔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칼 크로포드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클린트 로빈슨을 지명할당(Designate for Assignment, 일명 DFA)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크로포드는 지난 5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발을 접질렸고, 다음 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7 4홈런 9도루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크로포드는 선수 명단에 돌아왔지만, 선발 명단에는 이름이 빠졌다. 당분간 다저스는 크로포드를 후보 외야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크로포드는 11일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불평하지 않겠다”며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메이저리그에 올라 온 로빈슨은 9경기에서 타율 0.333 2타점을 기록했다. 로빈슨은 열흘 안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거나 FA로 시장에 나올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칼 크로포드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클린트 로빈슨을 지명할당(Designate for Assignment, 일명 DFA)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크로포드는 지난 5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발을 접질렸고, 다음 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7 4홈런 9도루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크로포드는 선수 명단에 돌아왔지만, 선발 명단에는 이름이 빠졌다. 당분간 다저스는 크로포드를 후보 외야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크로포드는 11일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불평하지 않겠다”며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메이저리그에 올라 온 로빈슨은 9경기에서 타율 0.333 2타점을 기록했다. 로빈슨은 열흘 안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거나 FA로 시장에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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