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는 좌완 선발 호르헤 데 라 로사의 트레이드 대가로 정상급 유망주를 원하고 있다.
‘ESPN’의 제이슨 스타크는 11일(한국시간) 데 라 로사에 대한 콜로라도 구단의 반응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콜로라도 구단은 그를 내주는 대가로 ‘영향력 있는’ 젊은 선발을 받기를 원한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10일 ‘볼티모어 선’의 댄 코놀리는 선발 투수를 찾고 있는 볼티모어가 데 라 로사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데 라 로사는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과 인연이 있다. 2001년 멕시코리그 몬테레이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할 당시 그의 영입을 추진한 이가 바로 듀켓이다.
그러나 그의 소속팀 콜로라도는 트레이드에 대한 대가로 선발 로테이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젊은 투수를 지목하며 트레이드 성사 여부는 미지수로 남게 됐다.
데 라 로사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의 제이슨 스타크는 11일(한국시간) 데 라 로사에 대한 콜로라도 구단의 반응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콜로라도 구단은 그를 내주는 대가로 ‘영향력 있는’ 젊은 선발을 받기를 원한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10일 ‘볼티모어 선’의 댄 코놀리는 선발 투수를 찾고 있는 볼티모어가 데 라 로사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데 라 로사는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과 인연이 있다. 2001년 멕시코리그 몬테레이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할 당시 그의 영입을 추진한 이가 바로 듀켓이다.
그러나 그의 소속팀 콜로라도는 트레이드에 대한 대가로 선발 로테이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젊은 투수를 지목하며 트레이드 성사 여부는 미지수로 남게 됐다.
데 라 로사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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