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새 역사 쓴 기록의 사나이 '클로제'…'통산 16골'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가 호나우두(브라질)를 넘어섰습니다. 16호골로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는 독일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월드컵 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섰습니다.

팀에게나 선수에게나 역사적인 경기였습니다.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에서 7대 1로 독일이 대승했습니다.



독일은 오는 10일 열리는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의 경기의 4강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