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척추 골절'
'브라질 콜롬비아 수니가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가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해 고의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는 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비록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전반 7분 코너킥으로 티아고 실바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네이마르는 후반 43분, 콜롬비아의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와 부딪혀 무릎 부위를 다쳤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간 네이마르는 부상 정도가 심각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부상으로 8강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네이마르는 예상을 깨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척추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월드컵 대회에 더이상 참가할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수니가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척추를 다쳤다니 유감스럽다. 그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라고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수니가는 "우리와 브라질의 경기는 거칠었다. 나는 내 나라의 대표로서 브라질과 싸웠다"라면서 "정상적인 볼 다툼 상황이었다. 네이마르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 악의는 전혀 없었다. 네이마르가 빨리 부상에서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은 "네이마르 척추 골절 브라질 콜롬비아 수니가 네이마르 부상, 수니가도 마음이 무거울듯" "네이마르 척추 골절 브라질 콜롬비아 수니가 네이마르 부상, 네이마르 어쩌나" "브라질 콜롬비아 수니가 네이마르 부상, 브라질 팀 걱정이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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