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재도전, "류현진이 더 이상 할 수있는 것은 없었다"…날아간 10승
'류현진 10승 재도전'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원맨쇼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타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 7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고,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류현진은 팀의 3-2 리드를 이끌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나 구원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불을 지르며 4-5로 졌습니다. 류현진의 시즌 10승도 무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류현진은 강했지만, 다저스는 승리를 지킬 수 없었다"며 "류현진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단 2점만 내주며 잘 던졌고, 팀의 첫 4안타 중 2안타를 때려내며 10승을 바라봤으나 불펜이 무너졌다"며 "류현진은 4회 허용한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2년 연속 1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으나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3.12에서 3.08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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