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코리 리오단의 직구 구속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상문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리오단은 구속이 증가한 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142km-143km였던 직구 구속이 145km-147km까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일 경기에 선발로 내정된 리오단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4승6패 평균자책점 3.83을 마크 중이다.
특히 리오단은 지난 6월26일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9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며 완봉승을 거뒀다.
양상문 감독은 “리오단은 낮은 공 제구가 잘되면서 타자들을 이겨내는 힘이 생겼다”며 “리오단에게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일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을 웨이버 공시하고 다른 타자를 영입하기로 했다.
양상문 감독은 “한 포지션에 고정하기 보다는 외야와 1루 수비를 병행시킬 계획이다. 이병규(9번)는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전날 어지러움 증을 호소한 정성훈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1번 타자로 오지환이 나서고 3번 지명 타자로는 박용택이 위치했다.
[ball@maekyung.com]
양상문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리오단은 구속이 증가한 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142km-143km였던 직구 구속이 145km-147km까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일 경기에 선발로 내정된 리오단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4승6패 평균자책점 3.83을 마크 중이다.
특히 리오단은 지난 6월26일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9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며 완봉승을 거뒀다.
양상문 감독은 “리오단은 낮은 공 제구가 잘되면서 타자들을 이겨내는 힘이 생겼다”며 “리오단에게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2일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을 웨이버 공시하고 다른 타자를 영입하기로 했다.
양상문 감독은 “한 포지션에 고정하기 보다는 외야와 1루 수비를 병행시킬 계획이다. 이병규(9번)는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전날 어지러움 증을 호소한 정성훈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1번 타자로 오지환이 나서고 3번 지명 타자로는 박용택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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