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양대리그 지구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 간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날까지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치고 45승 39패, 승률 0.536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신시네티 레즈를 누르고 51승 33패, 승률 0.607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 있었다.
이날 토론토 승리의 일등공신은 선발투수인 드류 허치슨(24). 허치슨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에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한 점만 내줬다. 자신의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하고 팀의 승리를 이끈 호투였다. 존 기븐스 토론토 감독은 허치슨의 호투에 대해 “환상적인 직구였다(a dynamite fastball)”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타선에서는 1회에 결승타점을 홈런으로 기록한 팀의 주포, 호세 바티스타(34)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바티스타의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southjade@maekyung.com]
전날까지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치고 45승 39패, 승률 0.536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신시네티 레즈를 누르고 51승 33패, 승률 0.607로 압도적인 1위에 올라 있었다.
이날 토론토 승리의 일등공신은 선발투수인 드류 허치슨(24). 허치슨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에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한 점만 내줬다. 자신의 시즌 6승(6패)째를 수확하고 팀의 승리를 이끈 호투였다. 존 기븐스 토론토 감독은 허치슨의 호투에 대해 “환상적인 직구였다(a dynamite fastball)”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타선에서는 1회에 결승타점을 홈런으로 기록한 팀의 주포, 호세 바티스타(34)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바티스타의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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