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기성용(25·선덜랜드)이 중거리 슈팅으로 벨기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두 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후 알제리-러시아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전반 29분 기성용은 드리블 돌파로 중앙까지 나아간 후 페널티 아크 뒤쪽에서 오른발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이후 한국은 벨기에 수비진을 뒤흔들어 놓으며 공세를 펼쳤다.
한편 같은 시각 H조에 속한 알제리와 러시아의 경기가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코코린(23·디나모 모스크바)이 선제골을 넣은 러시아가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chqkqk@maekyung.com]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두 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후 알제리-러시아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전반 29분 기성용은 드리블 돌파로 중앙까지 나아간 후 페널티 아크 뒤쪽에서 오른발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이후 한국은 벨기에 수비진을 뒤흔들어 놓으며 공세를 펼쳤다.
한편 같은 시각 H조에 속한 알제리와 러시아의 경기가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코코린(23·디나모 모스크바)이 선제골을 넣은 러시아가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chqkqk@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