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박주영
홍명보(45)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박주영(29)을 재차 기용할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주영이 팀의 균형을 잡는 데 문제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박주영의 지난 두 경기에 대해 “첫 번째 경기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찬스 자체가 적었으며 수비에서 헛점을 드러내 경기 자체가 기울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은 균형을 잡는 데 문제가 없었다.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벨기에전 전략도 설명했다.
그는 “벨기에가 편하게 나올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이 얼마나 간절한지도 충분히 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한 뒤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16강 진출 향방은 오는 27일 오전 5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라운드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가려진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홍명보(45)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박주영(29)을 재차 기용할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주영이 팀의 균형을 잡는 데 문제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박주영의 지난 두 경기에 대해 “첫 번째 경기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찬스 자체가 적었으며 수비에서 헛점을 드러내 경기 자체가 기울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은 균형을 잡는 데 문제가 없었다.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벨기에전 전략도 설명했다.
그는 “벨기에가 편하게 나올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이 얼마나 간절한지도 충분히 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한 뒤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16강 진출 향방은 오는 27일 오전 5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라운드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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