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무릎 부상에서 재활 중인 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MLB.com’은 사바시아가 22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사바시아는 이번 불펜 투구에서 36개의 공을 통증 없이 던졌다. 투구를 마친 뒤에는 “느낌이 아주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사바시아는 지난 5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그는 무릎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이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후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한 그는 “올해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이다. 보호대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바시아는 하루 뒤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 탬파로 이동,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나선다. 25일 라이브피칭, 29일 실전투구를 하는 것이 계획이다. 그는 “단순한 재활이 아니다. 무릎이 괜찮은지 실험해 볼 필요가 있다”며 몸 상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사바시아의 재활 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MLB.com’은 사바시아가 22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사바시아는 이번 불펜 투구에서 36개의 공을 통증 없이 던졌다. 투구를 마친 뒤에는 “느낌이 아주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사바시아는 지난 5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이번 시즌 8경기에 등판, 3승 4패 평균자책점 5.28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그는 무릎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이후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후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한 그는 “올해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이다. 보호대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바시아는 하루 뒤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 탬파로 이동,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나선다. 25일 라이브피칭, 29일 실전투구를 하는 것이 계획이다. 그는 “단순한 재활이 아니다. 무릎이 괜찮은지 실험해 볼 필요가 있다”며 몸 상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사바시아의 재활 과정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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