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청라) 유서근 기자] ‘무명’ 최가람(22)이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첫날 돌풍을 일이키며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최가람은 19일 인천 청라국제지구의 베어스 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4타를 줄인 최가람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이정민(22.비씨카드), 김소영(27.볼빅), 배선우(20.정관장), 안송이(24.KB금융그룹), 아마추어 장은수에 2타 앞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1번홀에서 시작한 최가람은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이어 5, 6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최가람은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14번홀(파5) 버디로 맞바꾸며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가람은 “생애 첫 선두에 올랐다. 코스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스코어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전략을 세우겠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는 너무 위험이 뒤따를 것 같아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김효주(19.롯데)가 1언더파 71타로 임지나(27.한국피엠지제약), 김하늘(26.비씨카드)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전인지(20.하이트진로)는 중위권으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3오버파 75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거물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은 3오버파 75타를 적어내며 중위권인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yoo6120@maekyung.com]
최가람은 19일 인천 청라국제지구의 베어스 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4타를 줄인 최가람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한 이정민(22.비씨카드), 김소영(27.볼빅), 배선우(20.정관장), 안송이(24.KB금융그룹), 아마추어 장은수에 2타 앞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1번홀에서 시작한 최가람은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이어 5, 6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최가람은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14번홀(파5) 버디로 맞바꾸며 4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가람은 “생애 첫 선두에 올랐다. 코스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스코어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전략을 세우겠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는 너무 위험이 뒤따를 것 같아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김효주(19.롯데)가 1언더파 71타로 임지나(27.한국피엠지제약), 김하늘(26.비씨카드)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전인지(20.하이트진로)는 중위권으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3오버파 75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거물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은 3오버파 75타를 적어내며 중위권인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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