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루니도 입성!…"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 언제?"
'월드컵 개막식' '브라질 크로아티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개막전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가집니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이후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우리는 함께 가길 원한다. 이는 우리의 월드컵"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우승까지) 7계단을 밟아야 한다. 하지만 한 번에 7계단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우리는 첫 발걸음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니코 코바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리 팀은 상파울루에서 '역사적인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며 "브라질이 A조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임은 인정하지만 어떤 팀도 우리팀과 맞붙고 싶은 팀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12일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에 입성한 잉글랜드대표팀 공격수 웨인 루니가 리오 데 자네이루의 숙소로 묵고 있는 호텔에서 나와 훈련장으로 향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잉글랜드대표팀선수들은 안전호송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다 훈련장으로의 출발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월드컵 개막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월드컵 개막식, 브라질 크로아티아 붙는구나!" "월드컵 개막식, 브라질 크로아티아 기대된다" "월드컵 개막식,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 때문에 잠 못 자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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