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이 치질수술을 받아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10일 목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김민성이 9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이유를 밝혔다. 염 감독은 “김민성이 치질 수술을 해서 10일 정도 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상태가 악화되면서 수술을 미룰 수 없었다. 염 감독은 “환부가 곪아 수술외에는 답이 없었다”면서 “완전히 다 제거는 못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면 추가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상태가 심하면 안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 하지 않나. 스트레스 때문에도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푹 쉬고 올라오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넥센은 김민성 외에도 9일 마무리 투수 손승락, 내야수 서동욱을 말소했고, 10일 김지수, 이성열 조덕길을 1군 엔트리에 등록 시켰다.
염 감독은 “새로 올라온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주는 측면이다. 이탈자들이 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one@maekyung.com]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10일 목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김민성이 9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이유를 밝혔다. 염 감독은 “김민성이 치질 수술을 해서 10일 정도 쉬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상태가 악화되면서 수술을 미룰 수 없었다. 염 감독은 “환부가 곪아 수술외에는 답이 없었다”면서 “완전히 다 제거는 못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면 추가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상태가 심하면 안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 하지 않나. 스트레스 때문에도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푹 쉬고 올라오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넥센은 김민성 외에도 9일 마무리 투수 손승락, 내야수 서동욱을 말소했고, 10일 김지수, 이성열 조덕길을 1군 엔트리에 등록 시켰다.
염 감독은 “새로 올라온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주는 측면이다. 이탈자들이 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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