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김재호가 잘해주고 있다.”
최근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송일수 감독이 내야수 김재호(29)를 칭찬했다.
송일수 감독은 30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타격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송 감독은 “타순별로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두산은 30일 현재 46경기에서 팀타율 3할1푼3리를 기록중이다. 9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3할대 팀타율. 더욱 대단한 건 최근 1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는 무시무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어 송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1번부터 9번까지 쉬어갈 타선이 없어 상대 투수들이 힘들 것”이라며 “또한 타순별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타자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8번 타순의 김재호가 제일 좋다. 출루를 바라면 출루해주고, 안타를 때려줘야 할 때 안타를 때려준다. 히트 앤 런도 잘 소화한다. 또 8번 타순에서 9번 정수빈, 1번 민병헌까지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재호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송일수 감독은 김재호의 수비에 대해서도 “한국프로야구에서 넘버원 수비수라 생각한다. 안정감도 충분하고, 상황마다 투수에게 설명해준다. 소통과 팀플레이도 능하다. 좋은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
최근 폭발적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송일수 감독이 내야수 김재호(29)를 칭찬했다.
송일수 감독은 30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타격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송 감독은 “타순별로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두산은 30일 현재 46경기에서 팀타율 3할1푼3리를 기록중이다. 9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3할대 팀타율. 더욱 대단한 건 최근 1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는 무시무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어 송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1번부터 9번까지 쉬어갈 타선이 없어 상대 투수들이 힘들 것”이라며 “또한 타순별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타자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8번 타순의 김재호가 제일 좋다. 출루를 바라면 출루해주고, 안타를 때려줘야 할 때 안타를 때려준다. 히트 앤 런도 잘 소화한다. 또 8번 타순에서 9번 정수빈, 1번 민병헌까지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재호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송일수 감독은 김재호의 수비에 대해서도 “한국프로야구에서 넘버원 수비수라 생각한다. 안정감도 충분하고, 상황마다 투수에게 설명해준다. 소통과 팀플레이도 능하다. 좋은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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