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대표팀이 연이은 부상소식에 신음하고 있다. 이번엔 수비수 얀 베르통헨(27)과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6·이상 토트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베르통헨과 뎀벨레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훈련장에서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이들이 월드컵까지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벨기에로선 전력차질이 불가피하다. 베르통헨은 좌측 풀백과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하고 있으며, 뎀벨레 역시 중원에서 만능 플레이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벨기에는 월드컵 개막 2주를 앞두고 부상선수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주전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3·아스톤 빌라)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고, 또 백업 골키퍼인 시몬 미뇰레(26·리버풀)도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지난 27일 룩셈부르크전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벨기에는 오는 6월 1일 스웨덴, 7일 튀니지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한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6월 27일 오전 5시)를 앞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베르통헨과 뎀벨레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훈련장에서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이들이 월드컵까지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벨기에로선 전력차질이 불가피하다. 베르통헨은 좌측 풀백과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하고 있으며, 뎀벨레 역시 중원에서 만능 플레이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벨기에는 월드컵 개막 2주를 앞두고 부상선수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주전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3·아스톤 빌라)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고, 또 백업 골키퍼인 시몬 미뇰레(26·리버풀)도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지난 27일 룩셈부르크전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벨기에는 오는 6월 1일 스웨덴, 7일 튀니지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벨기에는 한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6월 27일 오전 5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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