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5연패를 끊었다.
넥센은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병호(2개) 강정호의 홈런포 등 장단 15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0-5로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날 수훈갑은 좌완 선발 앤디 벤헤켄. 벤헤켄은 6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와 함께 자신의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박병호는 4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 외 서건창과 이택근과 3안타를 치며 맹활약했다.
이날 연패에서 벗어난 염경엽 감독은 "밴헤켄이 투수 쪽에서, 박병호가 야수 쪽에서 각각 중심 역할을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면서 "강정호와 김민성이 오늘 경기를 계기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28일 SK전 선발로 좌완 금민철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넥센은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박병호(2개) 강정호의 홈런포 등 장단 15안타를 집중시킨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0-5로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날 수훈갑은 좌완 선발 앤디 벤헤켄. 벤헤켄은 6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와 함께 자신의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박병호는 4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 외 서건창과 이택근과 3안타를 치며 맹활약했다.
이날 연패에서 벗어난 염경엽 감독은 "밴헤켄이 투수 쪽에서, 박병호가 야수 쪽에서 각각 중심 역할을 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면서 "강정호와 김민성이 오늘 경기를 계기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28일 SK전 선발로 좌완 금민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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