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시메오네'
25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충돌했습니다.
이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연장 후반에만 무려 3골을 내주며 1대4로 패배, 승리를 눈앞에서 놓쳐 울분을 삼키지 못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끝나갈 무렵, 그라운드로 굴러온 공을 바란이 시메오네 감독에게 찼고 역전패배에 휩싸여 잔뜩이나 화가 나 있던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결국 시메오네 감독은 심판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고 바란은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팀 동료인 라모스는 “바란은 어리다. 그가 실수했다”고 지적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장인 가비도 바란의 행동을 질타했습니다.
네티즌은 "바란 시메오네, 이럴수가" "바란 시메오네, 둘다 엄청 화난듯" "바란 시메오네,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