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이대호, 일본 무대 첫 맞대결…결과는?

'오승환 이대호'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1982년생 동갑내기 오승환과 이대호가 일본에서 적으로 만났습니다.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소프트뱅크의 교류전에서 한신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대호는 지난 23일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교류전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이 경기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교류전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오승환의 한신과 이대호의 소프트뱅크는 이번 2연전을 마친 뒤인 6월8~9일에 한신의 홈인 고시엔구장에서 2경기를 더 치릅니다.

네티즌은 "오승환 이대호, 다 고생했네" "오승환 이대호, 수고했어요" "오승환 이대호, 둘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