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오른손 투수 송은범(30)이 갑작스런 근육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
송은범은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3회 부상을 입었다.
송은범은 2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했지만, 3회 선두 타자 강민호를 상대하던 중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통증을 호소했다.
포수 차일목이 서둘러 마운드에 올라가 송은범의 상태를 확인했다. 송은범은 차일목과 대화를 나누던 중 마운드 위에 주저 앉았다.
곧바로 구단 트레이너가 상태를 확인한 뒤 투수 교체 사인을 보냈다. 송은범은 한승혁과 교체돼 들어갔다. 구단 관계자는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라커룸에서 얼음 마사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은범은 이날 경기에서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송은범은 이날 총 32개(삼진 2개)의 공을 던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송은범은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3회 부상을 입었다.
송은범은 2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했지만, 3회 선두 타자 강민호를 상대하던 중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통증을 호소했다.
포수 차일목이 서둘러 마운드에 올라가 송은범의 상태를 확인했다. 송은범은 차일목과 대화를 나누던 중 마운드 위에 주저 앉았다.
곧바로 구단 트레이너가 상태를 확인한 뒤 투수 교체 사인을 보냈다. 송은범은 한승혁과 교체돼 들어갔다. 구단 관계자는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라커룸에서 얼음 마사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은범은 이날 경기에서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송은범은 이날 총 32개(삼진 2개)의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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