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의 좌완 선발 조너던 니스가 스윕 위기에 놓인 팀을 구했다.
니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 평균자책점은 2.70이 됐다.
니스는 이날 경기에서 8명의 우타자를 상대했지만, 이에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1회 실점하며 초반 흔드렸지만, 2회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병살타 2개를 유도하며 다저스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7회는 위기였다. 1사 1루에서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었던 저스틴 터너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내줬다. 3-3으로 비긴 가운데 7회말 대타 교체되면서 승리가 날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7회말 팀이 결승점을 내면서 자신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지난 17일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던 그는 이날 경기 호투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메츠 선발진 중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메츠 선발진의 중심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로 메츠에 입단한 니스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0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2011, 2012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8월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24경기 등판에 그쳤다.
[greatnemo@maekyung.com]
니스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 평균자책점은 2.70이 됐다.
니스는 이날 경기에서 8명의 우타자를 상대했지만, 이에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1회 실점하며 초반 흔드렸지만, 2회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병살타 2개를 유도하며 다저스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7회는 위기였다. 1사 1루에서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었던 저스틴 터너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내줬다. 3-3으로 비긴 가운데 7회말 대타 교체되면서 승리가 날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7회말 팀이 결승점을 내면서 자신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지난 17일 워싱턴 원정 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쳤던 그는 이날 경기 호투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메츠 선발진 중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메츠 선발진의 중심으로 거듭나는데 성공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로 메츠에 입단한 니스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0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2011, 2012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8월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며 24경기 등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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