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성(33)이 PSV 에인트호벤의 코리아투어 첫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에인트호벤은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투어 수원 삼성전에 박지성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박지성이 에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고 국내 그라운드를 누비는 건 2003년 피스컵 이후 11년 만이다.
주장 완장은 차지 않는다. 에르네스트 파버르 수석코치는 오스카 힐리에마르크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박지성의 풀타임 출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의 코리아투어 경기에 의무적으로 최소 45분을 출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틀 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 FC와 두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어, 수원전에서 풀타임을 뛰기는 어려워 보인다. 박지성도 하루 전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45분은 뛸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 에인트호벤을 상대한다. 주장 염기훈을 비롯해 정대세, 김두현, 오장은, 서정진 등이 선발로 나선다.
[rok1954@gmail.com]
에인트호벤은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투어 수원 삼성전에 박지성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박지성이 에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고 국내 그라운드를 누비는 건 2003년 피스컵 이후 11년 만이다.
주장 완장은 차지 않는다. 에르네스트 파버르 수석코치는 오스카 힐리에마르크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박지성의 풀타임 출장 여부는 불투명하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의 코리아투어 경기에 의무적으로 최소 45분을 출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틀 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 FC와 두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어, 수원전에서 풀타임을 뛰기는 어려워 보인다. 박지성도 하루 전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45분은 뛸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내보내 에인트호벤을 상대한다. 주장 염기훈을 비롯해 정대세, 김두현, 오장은, 서정진 등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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