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1년 전 그때처럼 던지고 싶다.”
뉴욕 메츠를 상대로 복귀전에 나서는 류현진(27·LA다저스)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류현진은 등판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취재진을 만나 복귀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왼쪽 어깨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22일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이정도면 정말 빠르게 복귀한 거라 생각한다”며 입을 연 그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이전과 등판 준비 할 때와 크게 다른 것은 없다”며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등판 준비를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귀전인 만큼 잘 던져야 한다”며 말을 이은 그는 “지난 해 이곳(시티 필드)에서처럼만 던졌으면 좋겠다”며 복귀전의 목표를 설정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경기였다. 평균자책점도 4.01에서 3.41로 확 낮췄다. 팀도 3-2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4월 21일 볼티모어전,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5실점)의 부진을 털어버리는, 일종의 전환점이 된 경기였다.
그는 “다른 때와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열심히 던지겠다”며 예전의 꾸준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뉴욕 메츠를 상대로 복귀전에 나서는 류현진(27·LA다저스)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류현진은 등판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취재진을 만나 복귀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왼쪽 어깨 염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22일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이정도면 정말 빠르게 복귀한 거라 생각한다”며 입을 연 그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이전과 등판 준비 할 때와 크게 다른 것은 없다”며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등판 준비를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귀전인 만큼 잘 던져야 한다”며 말을 이은 그는 “지난 해 이곳(시티 필드)에서처럼만 던졌으면 좋겠다”며 복귀전의 목표를 설정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경기였다. 평균자책점도 4.01에서 3.41로 확 낮췄다. 팀도 3-2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4월 21일 볼티모어전,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5실점)의 부진을 털어버리는, 일종의 전환점이 된 경기였다.
그는 “다른 때와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열심히 던지겠다”며 예전의 꾸준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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