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우완투수 안영명의 군 제대 후 첫 승이 다시 무산됐다.
안영명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 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고 2-2로 동점인 6회 무사 1루서 윤근영과 교체됐다.
군 제대 이후 두 번째 선발 등판서 첫 승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으나 6회 선두타자 이재원을 상대로 11구 접전을 펼친 끝에 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6회 이전까지 투구수 74개로 여유가 있었던 상황. 85구에서 내려온 점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1회 김강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안영명은 조동화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2사 2루서 루크 스캇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안정을 찾아갔다. 2회 박정권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이후 나주환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정상호를 유격수 땅볼, 신현철을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3회 공 10개를 던져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안영명은 4회도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재원-스캇-박정권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자들에게 단 8구만을 던져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가 두 번째 고비였다. 안영명은 선두타자 나주환에게 좌전안타, 신현철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구 안영명은 홍명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째를 했다.
그러나 계속된 1,2루 위기서 김강민과 조동화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다.
6회는 아쉬움이 컸다. 안영명은 이재원과 11구 접전 끝에 좌중간 안타를 맞았고, 결국 윤근영과 교체됐다.
사사구는 없었다. 총 투구수는 85개 중 스트라이크가 57개, 볼이 28개였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one@maekyung.com]
안영명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 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고 2-2로 동점인 6회 무사 1루서 윤근영과 교체됐다.
군 제대 이후 두 번째 선발 등판서 첫 승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으나 6회 선두타자 이재원을 상대로 11구 접전을 펼친 끝에 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6회 이전까지 투구수 74개로 여유가 있었던 상황. 85구에서 내려온 점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1회 김강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안영명은 조동화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2사 2루서 루크 스캇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후부터 안정을 찾아갔다. 2회 박정권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이후 나주환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정상호를 유격수 땅볼, 신현철을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3회 공 10개를 던져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 안영명은 4회도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재원-스캇-박정권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자들에게 단 8구만을 던져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가 두 번째 고비였다. 안영명은 선두타자 나주환에게 좌전안타, 신현철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구 안영명은 홍명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째를 했다.
그러나 계속된 1,2루 위기서 김강민과 조동화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다.
6회는 아쉬움이 컸다. 안영명은 이재원과 11구 접전 끝에 좌중간 안타를 맞았고, 결국 윤근영과 교체됐다.
사사구는 없었다. 총 투구수는 85개 중 스트라이크가 57개, 볼이 28개였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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