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32.한국명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3위로 올라서며 코리안브라더스의 시즌 2승을 향해 질주했다.
제임스 한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잡아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을 줄인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게리 우드랜드(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언더파 200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브랜든 토드(미국)와는 1타차다.
이로써 1타차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제임스 한은 노스열(23.나이키골프)의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코리안브라더스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정조준하게 됐다.
공동 15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제임스 한은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7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후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1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제임스 한은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주춤하는 듯 했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로 포문을 연 제임스 한은 16번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아 순식간에 5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쳤다.
재미교포 존 허(24)와 위창수(42)도 힘을 냈다. 이날 4타씩을 줄인 존 허는 6언더파 204타로 매트 쿠차(미국)와 함께 공동 13위로 뛰어올랐고, 위창수는 4언더파 206타 공동 1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yoo6120@maekyung.com]
제임스 한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잡아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을 줄인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게리 우드랜드(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언더파 200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브랜든 토드(미국)와는 1타차다.
이로써 1타차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제임스 한은 노스열(23.나이키골프)의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코리안브라더스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정조준하게 됐다.
공동 15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제임스 한은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7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후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1타를 줄였다.
상승세를 탄 제임스 한은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주춤하는 듯 했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로 포문을 연 제임스 한은 16번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아 순식간에 5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쳤다.
재미교포 존 허(24)와 위창수(42)도 힘을 냈다. 이날 4타씩을 줄인 존 허는 6언더파 204타로 매트 쿠차(미국)와 함께 공동 13위로 뛰어올랐고, 위창수는 4언더파 206타 공동 1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yoo6120@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