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실전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를 넘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피닉스 인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인 캐멀백 랜치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가졌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4이닝 동안 60개의 투구 수를 소화했고, 불펜에서 10개의 공을 더 던졌다.
매팅리 감독이 밝힌 대로, 시뮬레이션 게임은 류현진 복귀의 마지막 준비 단계였다. 이를 소화하면서 이제 실전 복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예정 복귀일은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다. 매팅리는 “내일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22일 등판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일 왼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4월 29일 소급적용)에 오른 그는 약 3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시 마운드에 복귀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오전 피닉스 인근 글렌데일에 있는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인 캐멀백 랜치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가졌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4이닝 동안 60개의 투구 수를 소화했고, 불펜에서 10개의 공을 더 던졌다.
매팅리 감독이 밝힌 대로, 시뮬레이션 게임은 류현진 복귀의 마지막 준비 단계였다. 이를 소화하면서 이제 실전 복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예정 복귀일은 22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다. 매팅리는 “내일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22일 등판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일 왼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4월 29일 소급적용)에 오른 그는 약 3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시 마운드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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