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32.한국명 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둘째 날 중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제임스 한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동안 보기 2개만을 기록하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매트 쿠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잉글랜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함께 전날보다 53계단 상승한 공동 15위로 수직상승했다.
8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브랜든 토드(미국)와는 4타차다.
전날 공동 4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존 허(24)는 이날 1타를 잃어 2언더파 138타 공동 25위로 밀려났다.
위창수(42)는 3타를 줄이면서 이븐파 140타 공동 5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배상문(28.캘러웨이)은 이틀 연속 부진하며 컷 오프 탈락 당했다.
[yoo6120@maekyung.com]
제임스 한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TPC 포시즌스 리조트(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는 동안 보기 2개만을 기록하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제임스 한은 매트 쿠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잉글랜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함께 전날보다 53계단 상승한 공동 15위로 수직상승했다.
8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브랜든 토드(미국)와는 4타차다.
전날 공동 4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존 허(24)는 이날 1타를 잃어 2언더파 138타 공동 25위로 밀려났다.
위창수(42)는 3타를 줄이면서 이븐파 140타 공동 5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배상문(28.캘러웨이)은 이틀 연속 부진하며 컷 오프 탈락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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