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상승세인 2위 NC 다이노스와 4위 두산 베어스가 만났다. 주말 최고의 빅매치다. 기선 제압을 위해 1차전 선발인 이재학(24·NC)과 더스틴 니퍼트(33·두산)의 역할이 중요하다.
NC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NC는 23승15패로 2위, 두산은 21승16패로 4위에 올라있다.
NC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65를 마크 중인 이재학을 두산은 4승4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인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 팀 모두 상승세에 있다. NC는 최근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은 최근 5연승을 거두는 동안 경기당 11.2점을 쓸어 담았다. 두 팀 모두 타격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두산은 팀 타율 2할9푼9리로 전체 1위, NC는 2할8푼6리로 3위에 올라있다. 선발 투수 입장에서는 두 팀 모두 부담스러운 상대다.
평균자책점 전체 2위에 올라있는 이재학은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 시즌 치른 8경기 중 6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마크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이재학은 2013 시즌 두산을 상대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다.
니퍼트는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지난 10일 삼성을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부활을 예고했다.
니퍼트는 지난 4월 27일 NC전에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6볼넷 5실점(3자책점)을 마크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홈런은 이호준이 쳐냈다. 2013 시즌 니퍼트는 NC전 4경기에 나서 3승 평균자책점 1.05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두 팀의 선발 투수가 상승세인 상대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ball@maekyung.com]
NC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2014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NC는 23승15패로 2위, 두산은 21승16패로 4위에 올라있다.
NC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4승2패 평균자책점 2.65를 마크 중인 이재학을 두산은 4승4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인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 팀 모두 상승세에 있다. NC는 최근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은 최근 5연승을 거두는 동안 경기당 11.2점을 쓸어 담았다. 두 팀 모두 타격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두산은 팀 타율 2할9푼9리로 전체 1위, NC는 2할8푼6리로 3위에 올라있다. 선발 투수 입장에서는 두 팀 모두 부담스러운 상대다.
평균자책점 전체 2위에 올라있는 이재학은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 시즌 치른 8경기 중 6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마크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이재학은 2013 시즌 두산을 상대로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다.
니퍼트는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지난 10일 삼성을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부활을 예고했다.
니퍼트는 지난 4월 27일 NC전에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6볼넷 5실점(3자책점)을 마크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홈런은 이호준이 쳐냈다. 2013 시즌 니퍼트는 NC전 4경기에 나서 3승 평균자책점 1.05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두 팀의 선발 투수가 상승세인 상대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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