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FC 서울에 밀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가자마 야히로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자마 감독은 14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경기 내내 잘 해줬는데 1골차로 뒤지며 떨어져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와사키는 이날 서울을 2-1로 이겼다. 0-1로 뒤진 전반 29분 고바야시 유가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모리시마 야스히토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가와사키는 2-1로 원정 2차전을 이겼지만 홈 1차전에서 2-3으로 패한 게 발목을 잡았다.
스코어가 동률이 될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진다. 이에 원정에서 3골을 넣은 서울이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가와사키로선 1골만 더 넣었으면 8강에 오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가자마 감독은 “(1차전 패배로)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실점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나 공격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점한 게 뼈아팠다. 그리고 전반적인 공격 주도 속에서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가자마 감독은 14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경기 내내 잘 해줬는데 1골차로 뒤지며 떨어져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와사키는 이날 서울을 2-1로 이겼다. 0-1로 뒤진 전반 29분 고바야시 유가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모리시마 야스히토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가와사키는 2-1로 원정 2차전을 이겼지만 홈 1차전에서 2-3으로 패한 게 발목을 잡았다.
스코어가 동률이 될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을 따진다. 이에 원정에서 3골을 넣은 서울이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가와사키로선 1골만 더 넣었으면 8강에 오를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가자마 감독은 “(1차전 패배로)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실점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나 공격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점한 게 뼈아팠다. 그리고 전반적인 공격 주도 속에서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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