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의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할 전망이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최근 복귀한 박지성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QPR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위건애슬레틱과의 승격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역전승,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QPR은 전반까지 0-1로 끌려가다 후반 28분 오스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오스틴은 결승골을 터트려 QPR의 영웅이 됐다.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오른 윤석영은 후반 5분 교체 투입됐다.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생활 은퇴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박지성의 거취가 변수다. 박지성은 QPR이 승격하지 못할 경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뛰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
QPR의 승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박지성이 14일 어떤 결정을 발표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QPR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위건애슬레틱과의 승격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역전승,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QPR은 전반까지 0-1로 끌려가다 후반 28분 오스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오스틴은 결승골을 터트려 QPR의 영웅이 됐다.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오른 윤석영은 후반 5분 교체 투입됐다.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생활 은퇴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박지성의 거취가 변수다. 박지성은 QPR이 승격하지 못할 경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뛰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
QPR의 승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박지성이 14일 어떤 결정을 발표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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