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 선발인 좌완 금민철(28)을 상대로 우타 위주의 타선을 꾸렸다.
LG는 9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시즌 3차전을 갖는다. 이날 LG는 에이스 류제국(31)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넥센은 금민철로 맞불을 놨다.
LG는 넥센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넥센은 최근 몇 년간 LG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도 넥센이 2승무패로 앞서있다. 승리가 목마른 LG는 좌완 금민철을 공략하기 위해 타선에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1번타자는 요새 LG에서 핫(Hot)한 백창수가 들어간다. 수비 포지션은 좌익수. 또 정성훈이 5번타자 1루수로 나선다. 유격수에는 좌타자 오지환 대신 박경수가 7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라인업에서 좌타자는 우익수 이병규(7번), 박용택 뿐이다.
조계현 수석코치는 “금민철이 올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할대(0.111)로 강해서 우타자를 배치했다. 우타자 상대로는 약하더라. 피안타율이 3할6푼”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LG는 9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시즌 3차전을 갖는다. 이날 LG는 에이스 류제국(31)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넥센은 금민철로 맞불을 놨다.
LG는 넥센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넥센은 최근 몇 년간 LG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도 넥센이 2승무패로 앞서있다. 승리가 목마른 LG는 좌완 금민철을 공략하기 위해 타선에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1번타자는 요새 LG에서 핫(Hot)한 백창수가 들어간다. 수비 포지션은 좌익수. 또 정성훈이 5번타자 1루수로 나선다. 유격수에는 좌타자 오지환 대신 박경수가 7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라인업에서 좌타자는 우익수 이병규(7번), 박용택 뿐이다.
조계현 수석코치는 “금민철이 올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할대(0.111)로 강해서 우타자를 배치했다. 우타자 상대로는 약하더라. 피안타율이 3할6푼”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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