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가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SNS 계정을 통해 상위 4팀의 하반기 순위 변화 추이를 기록한 그래프를 공개했다. 해당 그래프는 EPL 상위 4팀의 20라운드부터 37라운드까지의 순위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냈다.
유난히 ‘오르락 내리락’ 순위 변동이 잦았던 시즌이다. 하반기를 요약하자면 리버풀 ‘상승’ 아스날 ‘하락’으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하반기 선두를 달렸던 아스날은 37라운드까지 점점 하향세를 타며 순위가 최대 5위까지 떨어졌다.
하반기 2위를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컵대회 등을 병행, 1~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순위가 내려갔다. 그러나 3위를 유지하던 맨시티는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1위로 급상승했다.
후반기를 3위로 시작한 첼시는 순위변화 폭이 가장 적은 팀이다. 1위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유지(7회)했던 첼시지만, 30라운드부터 순위가 하락해 3위로 떨어졌다. 리버풀은 하반기 내내 꾸준한 상승세를 탄 유일한 팀이다. 그러나 막판 37라운드부터는 2위로 떨어져 가장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기간동안 무려 25차례나 선두가 바뀌었다. 이번 시즌 선두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37라운드까지 순위는 맨시티가 승점 8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리버풀(81점), 첼시(79점), 아스날(76점)이 차례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둔 가운데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무이상을 거두면 우승을 확정짓는다. 만약 맨시티가 경기에 패하고, 리버풀(vs 뉴캐슬)이 승리한다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ksyreport@maekyung.com]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SNS 계정을 통해 상위 4팀의 하반기 순위 변화 추이를 기록한 그래프를 공개했다. 해당 그래프는 EPL 상위 4팀의 20라운드부터 37라운드까지의 순위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냈다.
유난히 ‘오르락 내리락’ 순위 변동이 잦았던 시즌이다. 하반기를 요약하자면 리버풀 ‘상승’ 아스날 ‘하락’으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하반기 선두를 달렸던 아스날은 37라운드까지 점점 하향세를 타며 순위가 최대 5위까지 떨어졌다.
하반기 2위를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컵대회 등을 병행, 1~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순위가 내려갔다. 그러나 3위를 유지하던 맨시티는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 1위로 급상승했다.
후반기를 3위로 시작한 첼시는 순위변화 폭이 가장 적은 팀이다. 1위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유지(7회)했던 첼시지만, 30라운드부터 순위가 하락해 3위로 떨어졌다. 리버풀은 하반기 내내 꾸준한 상승세를 탄 유일한 팀이다. 그러나 막판 37라운드부터는 2위로 떨어져 가장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기간동안 무려 25차례나 선두가 바뀌었다. 이번 시즌 선두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37라운드까지 순위는 맨시티가 승점 8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리버풀(81점), 첼시(79점), 아스날(76점)이 차례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둔 가운데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무이상을 거두면 우승을 확정짓는다. 만약 맨시티가 경기에 패하고, 리버풀(vs 뉴캐슬)이 승리한다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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