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가 무관의 위기에 처했다. 코파 델 레이 준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이어 마지막 목표였던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역전 우승의 꿈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누 캄프에서 가진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2-2로 비겼다. 메시와 산체스의 연속골로 만든 2골차 리드를 못 지키고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27승 4무 5패(승점 85점)로 2위를 기록했다.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8점)다. 시즌 최종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남겨놓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해야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꿈꿀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시나리오다. 바르셀로나로선 올 시즌 빈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이 좌절된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물거품이 될 듯 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일 레반테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바르셀로나와 간극은 4점에서 6점으로 벌어진다. 그렇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82점)와 상대 전적에서 우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6,37라운드에서 레반테전 및 말라가전을 모두 이기면 우승을 확정 짓는다.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향방은 이제 레반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달렸다.
[rok1954@maekyung.com]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누 캄프에서 가진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2-2로 비겼다. 메시와 산체스의 연속골로 만든 2골차 리드를 못 지키고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27승 4무 5패(승점 85점)로 2위를 기록했다.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8점)다. 시즌 최종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남겨놓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해야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꿈꿀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시나리오다. 바르셀로나로선 올 시즌 빈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이 좌절된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물거품이 될 듯 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5일 레반테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바르셀로나와 간극은 4점에서 6점으로 벌어진다. 그렇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82점)와 상대 전적에서 우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6,37라운드에서 레반테전 및 말라가전을 모두 이기면 우승을 확정 짓는다.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향방은 이제 레반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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