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303으로 떨어졌다.팀 역시 12대 1로 오클랜드에 크게 졌다.
승리를 거둔 오클랜드 감독과 선수들이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시 차베스를 맞아 1회 1루수 앞 땅볼, 3회 중견수 뜬공,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루크 그레거슨을 맞아 타점 기회를 노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뿐만 아니라 타선 전체가 부진했다. 상대 선발 차베스에게 7회까지 무실점으로 끌려가다 8회 2사 1루에서 조시 윌슨의 2루타로 간신히 득점을 뽑았다.텍사스 선발 로비 로스 주니어는 3 1/3이닝 1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0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차베스는 7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승리를 거둔 오클랜드 감독과 선수들이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시 차베스를 맞아 1회 1루수 앞 땅볼, 3회 중견수 뜬공,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루크 그레거슨을 맞아 타점 기회를 노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뿐만 아니라 타선 전체가 부진했다. 상대 선발 차베스에게 7회까지 무실점으로 끌려가다 8회 2사 1루에서 조시 윌슨의 2루타로 간신히 득점을 뽑았다.텍사스 선발 로비 로스 주니어는 3 1/3이닝 1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0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차베스는 7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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