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점점 나아지는 게 느껴진다.”
발목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진 추신수가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이클 초이스가 1번 좌익수로 대신 출전한다.
경기는 나서지 않지만, 부상 정도는 상당히 호전됐다. 그는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나이지는 것이 느껴진다.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복귀가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점프, 베이스러닝 등 발목에 부담이 가는 훈련들을 조금씩 소화하며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 “팀이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기에 서두르고 조급해진다”며 말을 이은 그는 “시리즈 세 번째 경기에서는 뛸 수 있을 것”이라며 1일 열리는 시리즈 3차전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7월 다저스 원정 도중 당했던 발목 부상과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그때와는 부위와 정도가 다르다”고 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발목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진 추신수가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이클 초이스가 1번 좌익수로 대신 출전한다.
경기는 나서지 않지만, 부상 정도는 상당히 호전됐다. 그는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나이지는 것이 느껴진다. 좋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복귀가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점프, 베이스러닝 등 발목에 부담이 가는 훈련들을 조금씩 소화하며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 “팀이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기에 서두르고 조급해진다”며 말을 이은 그는 “시리즈 세 번째 경기에서는 뛸 수 있을 것”이라며 1일 열리는 시리즈 3차전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7월 다저스 원정 도중 당했던 발목 부상과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그때와는 부위와 정도가 다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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