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드리안 벨트레를 복귀시켰다.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서 또 제외됐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벨트레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왼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벨트레는 지난 9일 보스턴 원정 이후 다시 경기에 나서게 됐다. 벨트레는 8경기에서 홈런 없이 8타점 타율 0.286 출루율 0.394 장타율 0.393을 기록 중이었다.
허리디스크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쿠즈마노프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쿠즈마노프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2홈런 10타점 타율 0.362 출루율 0.412 장타율 0.617로 맹활약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으로, 수술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오클랜드 원정 2경기에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단 부상자 명단은 면했지만, 주말 시애틀 원정은 모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벨트레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왼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벨트레는 지난 9일 보스턴 원정 이후 다시 경기에 나서게 됐다. 벨트레는 8경기에서 홈런 없이 8타점 타율 0.286 출루율 0.394 장타율 0.393을 기록 중이었다.
허리디스크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쿠즈마노프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쿠즈마노프는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2홈런 10타점 타율 0.362 출루율 0.412 장타율 0.617로 맹활약했지만, 허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으로, 수술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오클랜드 원정 2경기에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단 부상자 명단은 면했지만, 주말 시애틀 원정은 모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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