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경미한 부상으로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닌 루크 스캇(37)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이재원이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SK는 2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에 비해서 큰 변화는 없다. 특이점은 전날 에릭 테임즈와 1루에서 충돌해 넘어지면서 손을 바닥에 짚는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스캇이 선발에서 제외되는 점이다. 대신 4번 지명타자는 올 시즌 교체로 주로 나왔던 이재원이 맡게 된다.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은 “이재원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스캇이 어제 넘어지면서 바닥을 짚다 손목을 다쳤다. 일단은 이재원이 선발로 나선다”고 알렸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지만 아쉬움이 컸다. 이 감독은 “뛰거나 넘어져서 부상을 자주 당해 결장이 잦으니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서도 “본인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데 경기에 빠지게 돼서 아쉬움이 크더라”며 스캇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날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고 1번 김강민-2번 조동화-3번 최정-4번 이재원-5번 박정권-6번 나주환-7번 이명기-8번 정상호-9번 김성현으로 라인업을 짰다.
[one@maekyung.com]
SK는 2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에 비해서 큰 변화는 없다. 특이점은 전날 에릭 테임즈와 1루에서 충돌해 넘어지면서 손을 바닥에 짚는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스캇이 선발에서 제외되는 점이다. 대신 4번 지명타자는 올 시즌 교체로 주로 나왔던 이재원이 맡게 된다.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은 “이재원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스캇이 어제 넘어지면서 바닥을 짚다 손목을 다쳤다. 일단은 이재원이 선발로 나선다”고 알렸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지만 아쉬움이 컸다. 이 감독은 “뛰거나 넘어져서 부상을 자주 당해 결장이 잦으니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서도 “본인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데 경기에 빠지게 돼서 아쉬움이 크더라”며 스캇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날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고 1번 김강민-2번 조동화-3번 최정-4번 이재원-5번 박정권-6번 나주환-7번 이명기-8번 정상호-9번 김성현으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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