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송일수 두산 감독이 끝내기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말 양의지의 끝내기 안타로 6-5 1점차 승리를 기록했다. 초반 5-0까지 앞서가던 두산이었으나 7,8,9회의 실점으로 5-5 동점을 허용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7회와 8회의 득점기회는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은 채 9회말 극적인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7회와 8회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힘들게 풀어갔다”며 “양의지의 타격이 경기 초반 좋지 않았으나 앞선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끝까지 타석에 들어가게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기에 팀의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감을 함께 밝히기도 했다.
[lsyoon@maekyung.com]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말 양의지의 끝내기 안타로 6-5 1점차 승리를 기록했다. 초반 5-0까지 앞서가던 두산이었으나 7,8,9회의 실점으로 5-5 동점을 허용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7회와 8회의 득점기회는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은 채 9회말 극적인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7회와 8회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힘들게 풀어갔다”며 “양의지의 타격이 경기 초반 좋지 않았으나 앞선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끝까지 타석에 들어가게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기에 팀의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 같다”는 기대감을 함께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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