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잠실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성(26)이 치열했던 연장전의 끝을 장식했다.
김민성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1-1로 맞선 연장 11회 무사 2루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역전타를 날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수 개인적으로도 속 시원한 안타였다. 김민성은 지난 10일 KIA전 3회에 좌전안타를 친 이후 12타수 동안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김민성은 이날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기 시작해 승리를 결정짓는 적시타로 마감했다.
유독 잠실구장에서 강했다. 김민성은 지난 시즌 잠실구장 8경기에서 타율 3할2푼7리 2홈런 11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김민성은 잠실구장에서 침묵했던 방망이에 불씨를 지폈다.
김민성은 “선수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야구장이 있다. 나는 크고 웅장하고 시설이 좋은 잠실구장이 좋다. 또 잠실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며 기뻐했다.
[gioia@maekyung.com]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성(26)이 치열했던 연장전의 끝을 장식했다.
김민성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1-1로 맞선 연장 11회 무사 2루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역전타를 날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수 개인적으로도 속 시원한 안타였다. 김민성은 지난 10일 KIA전 3회에 좌전안타를 친 이후 12타수 동안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김민성은 이날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기 시작해 승리를 결정짓는 적시타로 마감했다.
유독 잠실구장에서 강했다. 김민성은 지난 시즌 잠실구장 8경기에서 타율 3할2푼7리 2홈런 11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김민성은 잠실구장에서 침묵했던 방망이에 불씨를 지폈다.
김민성은 “선수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야구장이 있다. 나는 크고 웅장하고 시설이 좋은 잠실구장이 좋다. 또 잠실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며 기뻐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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