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이상철 기자]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넥센전에서 시즌 1호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벤치 클리어링의 발단은 손승락(넥센)이었다. 8-13으로 뒤진 9회 등판한 손승락은 2사 후 김주찬을 몸에 맞히는 볼로 출루시켰다.
볼카운트 1B 1S에서 몸 안쪽으로 던진다는 게 김주찬의 왼팔을 맞혔다. 놀란 김주찬이 피하려 했지만 왼팔을 스쳤다.
이에 흥분한 김주찬이 마운드를 향해 걸어가자, 임채섭 주심이 뛰어나가 말렸다. 그 사이 두 팀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까지 뛰어나가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손승락의 고의적인 사구가 아니라는 해명과 함께 두 팀 선수단도 큰 충돌을 벌이진 않아 시즌 첫 벤치 클리어링은 짧게 끝났다.
[rok1954@maekyung.com]
벤치 클리어링의 발단은 손승락(넥센)이었다. 8-13으로 뒤진 9회 등판한 손승락은 2사 후 김주찬을 몸에 맞히는 볼로 출루시켰다.
볼카운트 1B 1S에서 몸 안쪽으로 던진다는 게 김주찬의 왼팔을 맞혔다. 놀란 김주찬이 피하려 했지만 왼팔을 스쳤다.
이에 흥분한 김주찬이 마운드를 향해 걸어가자, 임채섭 주심이 뛰어나가 말렸다. 그 사이 두 팀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까지 뛰어나가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손승락의 고의적인 사구가 아니라는 해명과 함께 두 팀 선수단도 큰 충돌을 벌이진 않아 시즌 첫 벤치 클리어링은 짧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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