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여의도)임성윤 기자] ‘얼짱 배구선수’로 화제를 모은 고예림(한국도로공사)이 실력면에서도 높은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고예림은 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세터에서 진행된 제10회 NH농협 2013-1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시즌 23경기에 출장해 90득점에 공격성공율 36.46%, 블로킹 7개 등을 기록한 고예림은 기자단 투표에서 몰표에 가까운 득표차를 보이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 선정을 확인한 고예림은 “항상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봐준 구단관계자분들과 감독님 스태프는 물론 잘 챙겨준 언니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잘 했다기 보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얼짱’으로 알려진 이미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고예림은 “데뷔 초반 얼굴로 많이 알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하다보니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며 “얼짱 이미지나 신인상이나 모두 좋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해 준 신인상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예림은 “첫 프로 경험이라 시즌 전에는 어렵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다”며 “하지만 자신있게 하다보니 조금씩 인정을 받고 적응해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lsyoon@maekyung.com]
고예림은 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세터에서 진행된 제10회 NH농협 2013-1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시즌 23경기에 출장해 90득점에 공격성공율 36.46%, 블로킹 7개 등을 기록한 고예림은 기자단 투표에서 몰표에 가까운 득표차를 보이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 선정을 확인한 고예림은 “항상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봐준 구단관계자분들과 감독님 스태프는 물론 잘 챙겨준 언니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잘 했다기 보다 아직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얼짱’으로 알려진 이미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고예림은 “데뷔 초반 얼굴로 많이 알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열심히 하다보니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며 “얼짱 이미지나 신인상이나 모두 좋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해 준 신인상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예림은 “첫 프로 경험이라 시즌 전에는 어렵기도 했고 두렵기도 했다”며 “하지만 자신있게 하다보니 조금씩 인정을 받고 적응해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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