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9일에 펼쳐지는 포항-경남(1경기), 울산-성남(2경기), 수원-전남(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71.49%는 울산-성남(2경기)전에서 울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성남의 승리 예상은 10.83%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7.7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울산 승리 예상(18.75%)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울산은 시즌성적 4승1무1패(승점13)로 선두에 올라 있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구이저우런허전 패배, 리그 부산전 무승부로 흐름은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다. 올 시즌 홈 무패행진(3승)은 주목할 점이다. 반면 성남은 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단 1승(2무3패)에 그치고 있다. 6경기에서 성남이 올린 득점은 불과 2점으로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원정경기에서 3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해 상대전적에서는 2승으로 성남이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포항-경남(1경기)에서는 포항 승리(73.27%)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17.36%)과 경남 승리 예상(9.3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2-1 포항 승리(19.48%)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포항은 최근 리그 4경기 3승1무로 상승분위기다. 4경기에서 무려 11골을 몰아치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경남 또한 3경기 1승2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원정에서는 승리를 올리지 못하며 약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맞대결 성적은 1승 2무로 포항이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수원-전남(3경기)전에서는 축구팬의 36.20%가 양 팀의 무승부를 내다봤다. 수원 승리 예상은 32.34%, 전남 승리 예측은 31.48%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 예상(20.39%)이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7회차는 오는 9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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