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프로골퍼 중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에는 최경주(44.SK텔레콤),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김태훈(29)을 꼽았다.
KPGA는 지난 달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을 기록중인 최경주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 골프선수’로 뽑혔다.
최경주는 설문 참가자들의 32.3%에 달하는 지지를 얻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한국선수로는 세 번째로 PGA 챔프에 등극한 배상문(28.캘러웨이)이 11.5%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KPGA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김태훈이 9.8%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자리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도 28.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골프팬들은 오랜 기간 동안의 드라이브샷 입스를 극복하고 지난 해 보성CC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고, KPGA 장타왕에 등극한 김태훈의 화끈한 장타가 가장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해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허인회(27.JDX멀티스포츠)가 18.3%로 2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우승을 거둔 홍순상(33.SK텔레콤)이 13.2%로 3위에 랭크됐다.
[yoo6120@maekyung.com]
KPGA는 지난 달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을 기록중인 최경주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한민국 골프선수’로 뽑혔다.
최경주는 설문 참가자들의 32.3%에 달하는 지지를 얻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 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한국선수로는 세 번째로 PGA 챔프에 등극한 배상문(28.캘러웨이)이 11.5%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KPGA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김태훈이 9.8%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자리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도 28.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골프팬들은 오랜 기간 동안의 드라이브샷 입스를 극복하고 지난 해 보성CC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고, KPGA 장타왕에 등극한 김태훈의 화끈한 장타가 가장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해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허인회(27.JDX멀티스포츠)가 18.3%로 2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우승을 거둔 홍순상(33.SK텔레콤)이 13.2%로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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