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동열 감독이 추격의 찬물을 끼얹은 추가 실점을 안타까워했다.
선동열 감독은 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3-9로 패한 뒤, “초반 대량 실점을 했지만 3점을 뽑으며 쫓아갔다. 하지만 이후 3회와 4회 추가 실점을 한 게 아쉽다”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2회 5실점을 했지만 곧이은 공격에서 3점을 만회했다. 브렛 필의 홈런을 비롯해 김선빈의 내야땅볼과 김주찬의 안타로 1점씩을 추가했다.
남은 공격은 7번. 더욱이 하루 전날 6점차를 따라잡은 터라, 2점차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감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박경태는 안정감을 갖추지 못했다. 3회 에릭 테임즈에게 1점 홈런을 맞더니 4회 집중 난타 당하며 3점을 더 허용했다. 3-9, 6점차로 다시 벌어지면서 KIA는 추격 의지를 잃엇다.
[rok1954@maekyung.com]
선동열 감독은 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3-9로 패한 뒤, “초반 대량 실점을 했지만 3점을 뽑으며 쫓아갔다. 하지만 이후 3회와 4회 추가 실점을 한 게 아쉽다”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2회 5실점을 했지만 곧이은 공격에서 3점을 만회했다. 브렛 필의 홈런을 비롯해 김선빈의 내야땅볼과 김주찬의 안타로 1점씩을 추가했다.
남은 공격은 7번. 더욱이 하루 전날 6점차를 따라잡은 터라, 2점차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감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박경태는 안정감을 갖추지 못했다. 3회 에릭 테임즈에게 1점 홈런을 맞더니 4회 집중 난타 당하며 3점을 더 허용했다. 3-9, 6점차로 다시 벌어지면서 KIA는 추격 의지를 잃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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