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상대 선발의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비결은 상대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추신수는 이날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 1사구 1볼넷을 기록했다. 첫 안타, 첫 몸에 맞는 공, 첫 멀티히트, 그리고 첫 득점을 기록했고, 9회에는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오늘 내 할 일은 다 한 거 같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은 추신수는 “A.J. 버넷의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며 상대 선발을 공략한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버넷을 상대로 지금까지 29타수 6안타 1타점 3볼넷 7삼진을 기록 중이었다.
“어제가 난타전이었다면, 오늘은 투수전이었다”며 말을 이은 추신수는 “팀이 승리했다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기는데 보탬이 돼서 좋다”며 팀 승리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내일 필라델피아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그는 “내일 이기면 위닝시리즈다.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이날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 1사구 1볼넷을 기록했다. 첫 안타, 첫 몸에 맞는 공, 첫 멀티히트, 그리고 첫 득점을 기록했고, 9회에는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오늘 내 할 일은 다 한 거 같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은 추신수는 “A.J. 버넷의 스타일을 알고 있었다”며 상대 선발을 공략한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버넷을 상대로 지금까지 29타수 6안타 1타점 3볼넷 7삼진을 기록 중이었다.
“어제가 난타전이었다면, 오늘은 투수전이었다”며 말을 이은 추신수는 “팀이 승리했다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기는데 보탬이 돼서 좋다”며 팀 승리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내일 필라델피아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그는 “내일 이기면 위닝시리즈다.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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