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개막전에서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 한솥밥을 먹은 클리프 리를 맞이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구째를 노려 쳤지만, 가운데 담장 쪽으로 높게 날아간 타구는 담장 앞에서 중견수에 잡혔다.
2회에는 진루타를 기록했다. 1사 2루에서 리를 상대로 2루쪽 깊은 땅볼을 때려 2루 주자를 3루로 보냈다. 4회에는 대신 살아나갔다.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수비가 1루 주자를 잡는 사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2루를 밟은 그는 프린스 필더의 땅볼 때 3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 바뀐 투수 제이크 디크맨을 상대로 루킹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7회 2사 1, 2루에서 안토니오 베스타도를 맞아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번 시즌 첫 출루. 그러나 후속 타자 앤드루스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10-14로 패했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 한솥밥을 먹은 클리프 리를 맞이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구째를 노려 쳤지만, 가운데 담장 쪽으로 높게 날아간 타구는 담장 앞에서 중견수에 잡혔다.
2회에는 진루타를 기록했다. 1사 2루에서 리를 상대로 2루쪽 깊은 땅볼을 때려 2루 주자를 3루로 보냈다. 4회에는 대신 살아나갔다.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고, 수비가 1루 주자를 잡는 사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2루를 밟은 그는 프린스 필더의 땅볼 때 3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 바뀐 투수 제이크 디크맨을 상대로 루킹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7회 2사 1, 2루에서 안토니오 베스타도를 맞아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번 시즌 첫 출루. 그러나 후속 타자 앤드루스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10-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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