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사직) 표권향 기자] “대비책은 없다. 뭐, 하는 거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9일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시즌 첫 경기를 취소했다. 하루 휴식이 주어졌지만, 우천순연으로 인해 앞으로 부산-대전-인천으로 이어지는 8연전을 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김응용 감독은 앞으로 헤쳐 나가야할 8연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선수기 때문이다.
김응용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앞서 선수들을 향해 강한 믿음을 보였다.
시즌 시작과 함께 빡빡하게 경기를 치러야하기에 선수단이 느끼는 피로와 부담감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김응용 감독은 “우리가 딱 첫 케이스로 걸렸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마냥 부정적인 생각에만 빠져있을 순 없었다. 김응용 감독은 “대비책은 없다. 뭐, 하는 거지”라며 훈련 중이던 선수들에게 집중했다. 야구가 일상인 프로선수들이기에 함께 하나씩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화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케일럽 클레이를 내세웠다. 1번 타순에 이용규를 지명타자로 배치해 득점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gioia@maekyung.com]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9일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시즌 첫 경기를 취소했다. 하루 휴식이 주어졌지만, 우천순연으로 인해 앞으로 부산-대전-인천으로 이어지는 8연전을 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김응용 감독은 앞으로 헤쳐 나가야할 8연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선수기 때문이다.
김응용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앞서 선수들을 향해 강한 믿음을 보였다.
시즌 시작과 함께 빡빡하게 경기를 치러야하기에 선수단이 느끼는 피로와 부담감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김응용 감독은 “우리가 딱 첫 케이스로 걸렸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마냥 부정적인 생각에만 빠져있을 순 없었다. 김응용 감독은 “대비책은 없다. 뭐, 하는 거지”라며 훈련 중이던 선수들에게 집중했다. 야구가 일상인 프로선수들이기에 함께 하나씩 풀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화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 케일럽 클레이를 내세웠다. 1번 타순에 이용규를 지명타자로 배치해 득점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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