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메이저리그 야구를 경험한 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문학구장 클럽하우스 새 단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SK는 20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개장식을 진행하며 대대적으로 바뀐 1군 선수단 시설을 공개했다. 새롭게 바뀐 공간은 1군 선수단 클럽하우스 내 시설 전부와 내외야 펜스다. 선수단 화장실, 샤워실, 치료실, 체력단련실, 전력분석실, 감독실, 코치실과 원정팀이 사용할 화장실, 샤워실, 식당 등 전반적인 선수단 시설을 최신식으로 탈바꿈 했다. 펜스 또한 안정성을 크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두께를 2.5배 이상 늘렸다.
이만수 SK 감독은 “최고답게 노력과 투자를 많이 해 준 것 같다. 선수들과 코치들이 사용하는 공간이 좁았었는데 매우 좋아졌다”면서 “메이저리그 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감독은 “최신식 구장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현재 사용중인 많은 구장들보다 훨씬 더 낫다”면서 거듭 만족감을 전했다.
편의와 미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켰다. 우선 클럽하우스로 진입하는 복도 공간에는 SK 레전드의 기록, 역대 우승 트로피와 유니폼 등을 전시하고 팬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와이번스 히스토리를 갤러리 형식으로 단장했다. SK의 역사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선수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에도 역점을 뒀다. 라커룸 시설이 크게 넓어졌고, 최신식으로 바뀌었다. 기존 공간을 그대로 활용했지만, 라커를 전면 교체해서 수납 공간을 크게 넓혔고, 라커룸 중앙에는 고급 쇼파와 TV도 설치해 선수들이 휴식을 하는 공간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
기존 통합돼 있었던 전력 분석실과 회의실 등도 분리됐으며, 선수들의 체력단련실도 최신식으로 단장했다. 샤워실 옆 공간에는 선수들이 몸을 말리거나 단장을 할 수 있는 파우더룸까지 완비했으며, 컨디셔닝 코치들의 시설과, 코치실 등도 개선해 선수단 전체의 만족감을 높였다.
선수들도 대부분 “매우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원하던 부분대로 바뀐 것 같다. 공간도 넓어지고 좋아졌다”면서 “최대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클럽하우스여 하는데 그런 점들을 주장을 통해 건의했고, 구단에서 잘 바꿔 주신 것 같다”고 환영했다.
내부 클럽하우스 공간을 바꾸는 동시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SK 구단 관계자는 “펜스를 전면 교체해 기존 보다 2.5배 이상 강화된 메모리폼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 눈에 봐도 매우 두꺼운 펜스 두께는 이제 약 30cm가 넘을 정도가 됐다. 외야와 내야를 전면 교체한 작업이었다.
[one@maekyung.com]
SK는 20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개장식을 진행하며 대대적으로 바뀐 1군 선수단 시설을 공개했다. 새롭게 바뀐 공간은 1군 선수단 클럽하우스 내 시설 전부와 내외야 펜스다. 선수단 화장실, 샤워실, 치료실, 체력단련실, 전력분석실, 감독실, 코치실과 원정팀이 사용할 화장실, 샤워실, 식당 등 전반적인 선수단 시설을 최신식으로 탈바꿈 했다. 펜스 또한 안정성을 크게 강화하는 방향으로, 두께를 2.5배 이상 늘렸다.
이만수 SK 감독은 “최고답게 노력과 투자를 많이 해 준 것 같다. 선수들과 코치들이 사용하는 공간이 좁았었는데 매우 좋아졌다”면서 “메이저리그 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감독은 “최신식 구장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현재 사용중인 많은 구장들보다 훨씬 더 낫다”면서 거듭 만족감을 전했다.
편의와 미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켰다. 우선 클럽하우스로 진입하는 복도 공간에는 SK 레전드의 기록, 역대 우승 트로피와 유니폼 등을 전시하고 팬들의 응원메시지와 함께 와이번스 히스토리를 갤러리 형식으로 단장했다. SK의 역사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선수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에도 역점을 뒀다. 라커룸 시설이 크게 넓어졌고, 최신식으로 바뀌었다. 기존 공간을 그대로 활용했지만, 라커를 전면 교체해서 수납 공간을 크게 넓혔고, 라커룸 중앙에는 고급 쇼파와 TV도 설치해 선수들이 휴식을 하는 공간 본연의 의미를 살렸다.
기존 통합돼 있었던 전력 분석실과 회의실 등도 분리됐으며, 선수들의 체력단련실도 최신식으로 단장했다. 샤워실 옆 공간에는 선수들이 몸을 말리거나 단장을 할 수 있는 파우더룸까지 완비했으며, 컨디셔닝 코치들의 시설과, 코치실 등도 개선해 선수단 전체의 만족감을 높였다.
선수들도 대부분 “매우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원하던 부분대로 바뀐 것 같다. 공간도 넓어지고 좋아졌다”면서 “최대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클럽하우스여 하는데 그런 점들을 주장을 통해 건의했고, 구단에서 잘 바꿔 주신 것 같다”고 환영했다.
내부 클럽하우스 공간을 바꾸는 동시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SK 구단 관계자는 “펜스를 전면 교체해 기존 보다 2.5배 이상 강화된 메모리폼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 눈에 봐도 매우 두꺼운 펜스 두께는 이제 약 30cm가 넘을 정도가 됐다. 외야와 내야를 전면 교체한 작업이었다.
[one@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