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선발들의 연쇄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FA 선발 투수 어빈 산타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애틀란타 지역 언론인 ‘애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데이빗 오브라이언은 1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구단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애틀란타가 산타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산타나는 토론토, 볼티모어 등 아메리칸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애틀란타가 뒤늦게 합류한 것은 선발 투수들이 연쇄 부상을 당했기 때문.
현재 애틀란타는 크리스 메들렌, 브랜든 비치가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호소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자칫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산타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산타나는 최근 볼티모어로부터 1년 1300만 달러(인센티브 포함), 토론토로부터 1년 1400만 달러의 계약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란타가 산타나를 잡기 위해서는 이것 이상의 조건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애틀란타 지역 언론인 ‘애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데이빗 오브라이언은 1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구단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애틀란타가 산타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산타나는 토론토, 볼티모어 등 아메리칸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애틀란타가 뒤늦게 합류한 것은 선발 투수들이 연쇄 부상을 당했기 때문.
현재 애틀란타는 크리스 메들렌, 브랜든 비치가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호소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자칫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산타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산타나는 최근 볼티모어로부터 1년 1300만 달러(인센티브 포함), 토론토로부터 1년 1400만 달러의 계약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란타가 산타나를 잡기 위해서는 이것 이상의 조건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